베트남 왕자의 혈통을 잇는 일곱 가구

망명한 베트남 왕자의 후손은 한국 화산 이씨가 되었고, 지금도 봉화 충효당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베트남 왕자의 혈통을 잇는 일곱 가구

경상북도 북부의 한 산골 마을에는 약 일곱 가구가 13세기 무너져 가던 왕조를 떠나 바다를 건너온 베트남 왕자의 제사를 지금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씨는 한국식으로 읽히고, 본관은 한국의 한 산이며, 족보의 시작은 대월에 닿아 있습니다.

화산 이씨 일곱 가구는 누구인가요?

화산 이씨는 1174년에 태어난 베트남 리 왕조의 왕자 리롱뜨엉, 한국 이름 이용상이 쩐씨 세력이 왕위를 차지한 뒤 고려로 이주하면서 시작된 계보를 잇는 한국 성씨입니다 . 오늘날 직계 후손은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의 바로 그 마을에 약 일곱 가구만 남아 있으며, 봉화군은 이 마을을 한국에서 리 왕조 후손 관련 유적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그 유적으로는 충효당 사당, 유허비, 재실이 있습니다 .

Quick Answer: 봉화군 창평리의 약 일곱 가구는 베트남 왕자 리롱뜨엉의 후손입니다. 이들의 문중인 화산 이씨는 2000년 한국 인구조사 기준 1,775명이었습니다. 사당인 충효당은 경상북도 기념물이며, 한국에서 찾아갈 수 있는 유일한 리 왕조 후손 유적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문중 규모는 작습니다. 2000년 한국 인구조사에서 약 230가구, 1,77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본관인 화산은 고려가 붙인 이름입니다. 1232년 이용상이 장군 살리타이가 이끄는 몽골군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운 뒤 화산군에 봉해지고 식읍을 받으면서, 이 지역의 산에 붙은 이름이 본관이 되었습니다 .

여행자의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세 지역으로 나뉘며, 실제로 찾아갈 수 있는 곳은 그중 하나뿐입니다.

  • 북한 황해도 —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옹진과 해주의 상륙지, 그리고 판문점 인근의 묘역이 있는 곳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
  • 경상북도 봉화군 — 후손들이 살아가는 문중 마을과 사당 유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조용한 농촌 유적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베트남 박닌 — 딘방의 도 사원은 여덟 명의 리 왕을 기리는 곳이며, 화산 이씨 대표단이 해마다 열리는 축제에 참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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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전쟁 영웅이 된 베트남 왕자

Yuheobi memorial stele

리롱뜨엉(Lý Long Tường; 한국명: 이용상)은 쩐씨 일가가 왕위를 차지한 뒤 고려로 망명한 대월 리 왕조의 왕자였으며,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그는 1174년에 태어났고 왕조가 무너지기 전에는 대국사직을 지냈다. 사망 연도는 신뢰할 만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아, 한국과 베트남 자료에서는 흔히 그의 생몰년을 "1174–?"로 표기한다 . 이어지는 항해와 고려에서의 삶에 관한 이야기는 공식 왕조 실록이 아니라 주로 문중 족보에 보존되어 있다. 봉화로 향할 때 꼭 염두에 둘 만한 차이다.

그의 탈출은 리 왕조가 무너진 시점으로 전해진다. 영문 리롱뜨엉 기록에 요약된 설명에 따르면, 그는 오늘날 타인호아성에 있는 탄푸 하구에서 대형 선박 세 척에 약 6,000명의 관료, 가신, 하인을 태우고 출항했다. 이 떠남은 명시적으로 "쩐 가문에 의한 더 이상의 유혈을 피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설명된다 . 태풍 때문에 선단은 대만에 상륙했고, 그의 아들 리롱히엔은 약 200명의 추종자와 함께 그곳에 남았다. 나머지는 계속 북상해 황해도 옹진군과 해주에 도착했다 . 문중 전승에 따르면 고려 고종(1192–1259)은 남쪽에서 거대한 봉황이 날아오는 꿈을 꾸고 해주 관아에 이들을 맞이하라고 명했다. 고려에 정착한 망명자들은 어업과 목축 마을을 세웠다고 전해지며, 이용상은 글을 가르치는 학교와 무예 및 병법을 가르치는 학교, 두 곳을 열었다고 한다 .

그의 군사적 명성은 몽골 침입에서 비롯된다. 1232년 사르타이가 이끄는 몽골군이 바다와 육지를 통해 황해도를 공격했을 때, 그는 지역 병력을 이끌고 승리했다. 전장에서 백마를 타고 싸웠기 때문에 "백마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두 번째 전공은 몽케 칸 시기인 1253년으로 전해지는데, 당시 그는 70세가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려 고려는 지역의 진산을 화산으로 고쳐 부르고, 그에게 화산군(花山君)이라는 작호와 식읍을 내렸다. 그래서 이 문중의 본관, 곧 조상의 터전은 베트남의 지명이 아니라 화산이 되었다 .

이 대목과 관련된 세 장소, 곧 수항문 또는 "항복을 받아들인 문", 판문점 인근의 그의 묘, 그리고 그가 베트남을 향해 남쪽을 바라보았다고 전해지는 "망향봉"은 모두 오늘날 북한에 있어 방문할 수 없다 .

한국 학계가 한 가지 지점에서 신중한 이유가 있다. 귀화 서사는 대체로 문중 족보인 Hwasan Yi-ssi sebo에 근거하며, 고려 왕조의 공식 역사서인 Goryeosa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옹진 도착 이야기는 문서화된 국가 기록이라기보다 문중 전승으로 읽는 편이 타당하다 (source: 화산 이씨 clan overview).

그렇다고 이 여정의 의미가 비어 있는 것은 아니다. 문서로 확인되는 흔적은 더 남쪽에 있다. 경상북도에 자리 잡은 후손들의 정착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당, 건립 연대가 있는 기념비, 그리고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형성된 현대의 외교 관계다. 족보는 그 마을이 왜 존재하는지를 설명하고, 봉화의 기록은 실제로 무엇 앞에 설 수 있는지를 말해준다.

화산 이씨 유산의 중심, 충효당

충효당(봉화 충효당, 奉化忠孝堂)은 한국에 남아 있는 화산 이씨 유산의 물리적 중심축입니다. 봉화군 봉성면 창평본마길 19-1(지번 창평리 220), 문수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작은 조선시대 기념 건물입니다 . 2004년 6월 2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2월 22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81호로 재분류되었습니다 . 지정 구역에는 두 건물이 포함되며, 현재도 문중 후손이 개인 소유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방문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사실도 바로 이 점입니다 (source: Korea Heritage Service).

이 건물은 이용상을 직접 기리는 곳은 아닙니다. 충효당이 기리는 인물은 문중 13세손 이장발(1574–1592)입니다. 그는 열아홉 살에 의병에 참여했고, 임진왜란 때 문경에서 전사했습니다 . 광해군은 1622년 그에게 사후 관직을 내렸고, 후손들과 지역 유림은 그의 충성과 효성을 기리기 위해 1750년 무렵 출생지에 이 건물을 세웠습니다. 이름의 충효가 바로 그 두 덕목을 뜻합니다 . 다시 말해 이 건물은 베트남에서 온 망명자를 기념한다기보다, 조선의 전쟁 속 죽음을 기록합니다. 베트남 기원과의 연결은 이장발을 이용상의 13세손으로 적는 족보를 통해 이어집니다.

건축적으로는 소박하고, 한 바퀴 둘러보면 구조가 바로 읽힙니다. 기와를 얹은 본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중앙 대청과 양쪽 방을 둔 중당협실형 평면입니다. 가운데 2칸은 대청 마루이고, 양쪽에는 온돌방이 있으며, 앞쪽으로는 반 칸 너비의 툇마루가 이어집니다 . 흙과 돌로 쌓은 담장이 경내를 두르고, 네 기둥을 세운 문이 있습니다. 대청에는 이장발의 절명시와 충효당 건립 기록인 충효당기가 적힌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담장 밖, 충효당 위쪽 언덕에는 두 번째 지정 건축물인 충효당 화산이공 유허비각이 서 있습니다. 기념비를 보호하는 비각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장발 유허비의 제작 시기를 1750년(영조 26)으로 보며, 높이 243.5cm, 너비 58.5cm, 두께 30.5cm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 봉화군은 이 마을을 한국에서 리 왕조 후손 관련 유적이 한곳에 모여 남아 있는 유일한 장소로 설명합니다. 작은 골짜기 안에 사당, 비석, 제실, 그리고 직계 후손 가구가 함께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 주소 ·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창평본마길 19-1(창평리 220) · 영업시간: 공개된 고정 운영 시간 없음 — 개인 관리 유적이므로 봉화군 문화관광 054-679-6334 / 054-679-6341 또는 1330 관광안내전화 문의 · 특징: 경상북도 기념물 제181호, 두 건축물(기념 건물 + 유허비각)

💡 충효당, 유허비각, 제실 일대, 가까운 리 태조 동상과 커뮤니티센터 주변까지 보려면 45–90분 정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전화해 확인하세요. 후손 가족이 관리하는 곳이라 예고 없이 가면 문이 잠겨 있을 수 있고, 이곳은 입장권을 사는 관광지가 아니라 실제 주민이 사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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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대구에서 봉화까지 가는 방법

Changpyeong-ri village, Bongseong-myeon, Bonghwa-gun

봉화군은 경상북도 북부 산간 지역에 있으며, 서울에서 창평리까지는 약 3시간을 이동한 뒤 마지막 구간을 택시나 자가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봉화군 교통 안내 페이지는 자가용 기준 소요 시간을 서울 3시간 20분, 부산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 울진 1시간으로 안내합니다 . 충효당까지 바로 가는 장거리 대중교통은 없으므로, 먼저 봉화읍이나 영주까지 이동한 뒤 현지 교통편을 잡는 2단계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도 기준으로 공개된 가장 빠른 방법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영주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KTX는 1시간 47분, 일반열차는 약 2시간 30분이 걸리며, 이후 봉화 방면으로 현지 이동을 이어가야 합니다 . 봉화역 문의 전화는 054-672-7788, 코레일 고객센터는 1544-7788입니다 . 시외버스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약 2시간 40분,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약 2시간 30분을 잡으면 됩니다 .

출발지이동 수단봉화권까지 소요 시간
서울(청량리)영주행 KTX1시간 47분 + 현지 이동
서울(청량리)영주행 일반열차2시간 30분 + 현지 이동
서울(동서울터미널)시외버스2시간 40분
대구(북부정류장)시외버스2시간 30분
서울자가용3시간 20분
부산자가용3시간 30분
대전자가용2시간 50분
울진자가용1시간

일정이 꼬이기 쉬운 구간은 마지막 이동입니다. 창평리는 문수산 서쪽 기슭의 봉성면에 있는 농촌 마을이며, 마을 안까지 자주 다니는 버스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봉화읍이나 영주에서 택시를 타거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계획이 더 안전합니다. 동해안 쪽에서 들어오는 운전자라면 울진에서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덕분에 동해를 우회지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연계 코스로 넣기 쉽습니다 .

  • 자가용 — 충효당, 리 타이 또 동상 일대, 주변 군내 명소가 흩어져 있어 가장 유연한 선택입니다.
  • 철도 + 택시 — KTX로 영주까지 간 뒤 마지막 구간은 택시를 이용합니다. 기사님이 떠나기 전에 돌아갈 때의 픽업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 버스 + 택시 — 시외버스로 봉화읍까지 이동한 뒤 짧은 택시 구간을 이어갑니다. 같은 날 마지막 출발편 시간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에 의존한다면 반나절 들르는 일정이 아니라 하루 일정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시간표는 한국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이나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34를 통해 확인하세요 .

방문 시간과 관람 동선, 함께 볼 만한 곳

충효당은 입장료나 고정 개방 시간이 따로 공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주 인력이 있는 박물관처럼 운영되는 시설이 아니라, 화산 이씨 후손이 소유·관리하는 사유 문화유산이기 때문입니다 . 건물, 토석담, 바깥 언덕의 비각 등 외부 공간은 대체로 낮 시간에 접근할 수 있지만, 내부 관람은 가족 구성원이 현장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문 전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34 또는 054-679-6341로 문의하거나, 영어·일본어·중국어 지원이 가능한 한국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을 이용하세요 .

현장에서는 45분에서 90분 정도를 잡으면 됩니다 .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주요 지점은 네 곳입니다.

  • 충효당 본당 — 팔작지붕을 올린 사당이며, 이장발의 절명시가 적힌 목판이 걸려 있습니다.
  • 유허비 비각 — 담장 바깥에 있는 1750년 건립 기념비로, 높이는 243.5cm입니다 .
  • 재실 — 같은 마을 안에 있는 문중 제례 건물입니다.
  • 리 타이 또 동상과 커뮤니티 센터 — 2025년 8월 설치·개관한 공간으로, 충효당 인근에 약 14억 원을 들여 지은 370㎡ 규모의 한옥형 건물입니다 .

반나절 일정으로 가장 자연스럽게 묶을 곳은 같은 봉성면에 있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입니다. 주소는 봉성면 부랭이길 88입니다. 운영 시간은 겨울 09:00–17:00, 여름 09:00–18:00이며,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쉽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 1,000원입니다 . 충효당과 달리 게시된 운영 시간이 있으므로 일정을 짤 때 더 안정적인 기준점이 됩니다. 충효당을 먼저 보고, 이후 생활관으로 이동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한 가지는 기대치를 정확히 맞춰두는 편이 좋습니다. 봉화에서 매년 열리는 것으로 확인된 리 왕조 관련 축제는 없습니다. 베트남 인연과 관련된 행사는 지금까지는 주로 비정기적이고 외교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가장 뚜렷한 사례는 2023년 9월 22일입니다. 당시 경남정보대학교의 베트남 유학생과 베트남 다문화 주민 약 50명이 충효당에 모여 의식 무용을 선보이고 헌화했으며, 이 행사는 봉화군과 베트남 뜨선시의 자매결연 체결식도 겸했습니다 . 특정 날짜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는 군청에 먼저 확인하세요.

📍 Google Maps에서 충효당 보기

봉화 2,000억 원 규모 K-베트남 밸리 사업 들여다보기

Hwasan Yi clan jaesil ritual house

K-베트남 밸리는 화산 이씨 문중의 이야기를 창평리 일대의 상설 인프라로 확장하려는 봉화군의 계획이며, 이 작은 마을이 오래 조용히 남아 있지 않을 이유이기도 하다. 핵심 사업지는 약 118,000~118,890m² 규모이고, 2033년까지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지역에서는 봉화와 베트남을 합친 말로 이곳을 “봉트남”이라고 부른다. 기본계획은 부지를 역사, 문화교류, 휴식·체험의 세 구역으로 나눈다 .

이름이 붙은 구성 요소는 길고, 현재로서는 대부분 계획 단계에 있다. 베트남 역사박물관(한·베 역사 체험관으로도 설명됨), 일주문, 하노이 한기둥사원 복제품, 리 태조 동상, 베트남 문화센터, 공연장, 다문화 국제학교, 진로연계센터, 호수공원, 다랑이논 체험장, 연꽃 모양 게스트하우스, 정원, 강변정원, 플로팅 하우스, 보행교 등이 계획돼 있으며, 모두 기존 충효당 권역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

이미 완공된 시설도 두 가지 있다. 2025년 8월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고 리 태조 동상이 충효당 인근에 설치됐다. 센터는 14억 원이 투입됐으며, 베트남식 디테일을 더한 한옥 형태로 약 370m² 규모를 차지한다 . 지금 방문한다면 사당과 함께 이 동상·센터 권역을 둘러볼 시간을 잡는 편이 좋고, 완성된 관광지라기보다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에 가깝다고 예상해야 한다.

행정 절차는 2026년에 빠르게 진행됐다. 봉화군은 2026년 2월 10일 계획 구역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고, 2026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 그 신청은 통과됐다. 2026년 8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 제6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봉화 K-베트남 밸리 특구”를 지정했다. 지정 면적은 877,372m², 기간은 2030년까지 5년이며, 8개 사업에 3,476억 원이 투입되고 출입국, 토지 이용, 주택 공급 등에 걸친 10개 규제 특례가 포함된다 . 따라서 지정된 특구는 원래 마을 범위보다 몇 배나 넓다.

이 마을은 시설을 “점진적으로 완성”해 가고 있으며, 베트남–한국의 역사적 인연에 관심 있는 방문객을 위한 목적지로 구상돼 있다 — Vietnam Government News, 27 July 2026 (source: baochinhphu.vn)

이 표현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2026년 기준으로는 “점진적으로 완성 중”이라는 말이 정확한 틀이다. 사당, 비석, 재실, 일곱 가구로 이뤄진 유산의 핵심부는 지금도 방문할 수 있지만, 박물관, 사원 복제품, 학교, 게스트하우스는 2030년과 2033년을 향해 이어지는 이후 단계에 속한다 .

사람이 사는 문중 마을을 방문할 때 알아둘 점

창평리는 꾸며진 유산 공원이 아니라 실제 주민이 사는 마을이므로, 방문도 그에 맞춰 계획해야 한다. 충효당은 화산 이씨 후손이 사적으로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바로 주변 마을에는 약 일곱 가구만 남아 있다 . 즉 매표소도, 상주 안내 데스크도, 도착했을 때 건물이 열려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곳을 누군가의 앞마당처럼 대해야 한다. 초대받지 않았다면 흙돌담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허락 없이 재실이나 사당 내부에 들어가지 않으며, 주민과 주택을 촬영하는 일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사당의 공식 개방 시간이 공개돼 있지 않으므로, 추측이 아니라 전화 확인을 기준으로 일정을 짜야 한다. 거의 모든 문의는 다음 세 번호로 해결할 수 있다.

  • 봉화군 문화관광 — 054-679-6334 또는 054-679-6341. 사당 출입, 공사로 인한 통제, 베트남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 봉화역 — 054-672-7788, 그리고 전국 철도 고객센터 1544-7788. 봉화군을 빠져나가는 막차 시간을 확인할 때 필요하다 .
  • 1330, 한국의 다국어 관광통역 안내전화. 군청 전화가 한국어로만 응대될 때 이용할 수 있다 .

이 우회 방문에 시간을 들일 만하게 만들려면 봉성면의 다른 장소와 묶는 것이 좋다. 부랭이길의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가장 쉬운 추가 코스다. 운영 시간은 겨울 09:00–17:00, 여름 09:00–18:00이며,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쉰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 1,000원이다 . 사당, 비석, 재실 주변, 리 태조 동상 권역에는 45~90분 정도를 잡고, 이후 영주로 돌아가 청량리행 KTX를 타면 1시간 47분이 걸린다 .

📍 Google Maps에서 보기

마지막으로 공사 상황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해야 한다. K-베트남 밸리 특구는 877,372m² 규모로, 2030년까지 5년간 지정돼 있으며, 더 넓은 마을 계획은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 충효당 인근 도로와 부지 일부는 관광지라기보다 공사 현장처럼 보일 수 있다. 핵심은 분명하다. 1750년의 사당, 243.5cm 비석, 그리고 그 혈통을 이어가는 일곱 가구를 보러 오면 된다. 미리 전화하고, 반나절을 비워 두고, 베트남 마을은 그달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이용상은 누구였나요?

이용상(Lý Long Tường, 리롱뜨엉, 한국어: 이용상)은 1174년에 태어난 대월 리 왕조의 왕자로, 쩐씨 일족이 왕위를 장악하기 전 태사 관직을 지냈습니다 . 문중 전승에 따르면 그는 오늘날 타인호아에 있는 Than Phu 하구에서 배 세 척에 문관, 가신, 하인 등 약 6,000명을 태우고 떠나 황해도 옹진군과 해주에 도착했습니다 . 1232년에는 사르타이 장군이 이끄는 몽골군에 맞서 지역 군사를 지휘했으며, 늘 백마를 타고 다녀 백마장군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고려는 현지 언덕의 이름을 화산으로 바꾸고 그에게 화산군이라는 작호를 내려, 이곳이 문중의 본관이 되었습니다 . 그의 사망 시기는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귀화 이야기도 『고려사』보다는 주로 문중 족보에 근거하므로 문중 전승으로 읽는 것이 적절합니다 .

충효당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나요?

충효당(봉화 충효당)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창평본마길 19-1(창평리 220), 문수산 서쪽 기슭에 있습니다 . 서울에서 가장 일반적인 이동 방법은 기차와 차량을 함께 이용하는 것입니다. 청량리에서 영주까지는 KTX로 1시간 47분, 일반 열차로는 약 2시간 30분이 걸리며, 이후 택시나 렌터카로 마지막 구간을 이동합니다 . 봉화군청까지 자동차로는 서울에서 약 3시간 20분, 부산에서 3시간 30분, 대전에서 2시간 50분이 걸리는 것으로 안내되며, 시외버스는 동서울에서 2시간 40분, 대구 북부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 창평리는 농촌 마을이므로 지역 버스가 자주 다닌다고 기대하기보다 마지막 구간은 차량 이동으로 계획하는 편이 좋습니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656
🕒 매일 오후 4:00 ~ 오전 11:00
⭐ 4.2 (35 리뷰)
📞 054-852-3588
🔗 Google Maps에서 보기

충효당에 들어갈 수 있나요? 정해진 관람 시간이 있나요?

충효당은 사유지이며 문중 후손이 관리하고 있고, 별도의 입장료나 고정 개방 시간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화군 문화관광 부서는 054-679-6334 또는 054-679-6341로 연락할 수 있으며, 한국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문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곳은 2004년 6월 2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2월 22일 조선시대 건물 두 동을 포함하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81호로 재분류되었습니다 . 주거 성격이 남아 있는 사당 공간으로 보고 조용히 둘러보며, 내부 촬영 전에는 허락을 구하고, 충효당과 비석, 주변 경내를 보는 데 45~9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은 무엇인가요?

K-베트남 밸리는 봉화군이 창평리 일대에서 추진하는 다년 개발 사업입니다. 2033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약 118,000㎡ 규모로 조성하며, 역사 지구, 문화교류 지구, 휴식·체험 지구로 나뉩니다 . 계획에는 베트남 역사 체험관, 한기둥사원 복제품, 일주문, 베트남 문화센터, 다문화 국제학교, 호수공원, 연꽃 모양 게스트하우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26년 8월 6일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봉화 K-베트남 밸리 특구를 지정했으며, 면적은 877,372㎡, 기간은 2030년까지 5년, 규모는 8개 사업에 3,476억 원, 규제 특례 10건입니다 . 현재까지는 2025년 8월에 문을 연 14억 원 규모의 약 370㎡ 한옥형 커뮤니티센터와 리 태조 동상이 조성되었습니다 .

지금도 봉화에 화산 이씨 후손들이 살고 있나요?

그렇습니다. 봉화군은 충효당 바로 주변 마을에 직계 후손 약 7가구가 남아 있다고 설명하며, 이 마을을 리 왕조 후손 관련 유적인 사당, 유허비, 제실이 함께 남아 있는 한국 유일의 장소로 소개합니다 . 더 넓게는 봉화읍, 춘양면, 물야면, 봉성면에도 문중 지파가 살고 있습니다 . 전국적으로는 작은 문중입니다. 2000년 한국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약 230가구, 1,77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베트남과의 연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중은 보통 매년 약 15명 규모의 대표단을 박닌성 도 사원 축제에 보내며, 2026년 행사는 리 꽁 우언 즉위 1,016주년을 맞아 5월 1일에 개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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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Korean travel, K-POP, and life in Seoul.

韓国旅行、K-POP、ソウルのライフスタイルにまつわる物語。

关于韩国旅行、K-POP 与首尔生活的故事。